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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눅스

리눅스에서 Network Teaming과 Bonding의 차이점 완벽 비교

by Itlee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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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중화(High Availability)**와 **부하 분산(Load Balancing)**은 필수 요소입니다.
리눅스에서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BondingTeaming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 선택해야 할까요?
오늘은 Red Hat Enterprise Linux(RHEL) 7, 8, 9 환경을 기준으로 Bonding과 Teaming의 차이점을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1️⃣ Bonding과 Teaming 개요

📌 Bonding이란?

Bonding은 여러 개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논리적 인터페이스로 묶는 기술입니다.
주로 커널 모듈(kernel module)에서 동작하며, 다양한 모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징:

  • 커널에서 직접 관리하여 안정성이 높습니다.
  •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여 유연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 네트워크 장비와의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 오래된 기술로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에서 지원됩니다.

📌 Teaming이란?

Teaming은 Bonding보다 새로운 기술로, 사용자 공간(user space)에서 관리되는 더 유연한 방식입니다.
RHEL 7부터 공식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특징:

  • 사용자 공간에서 관리되어 동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 Bonding보다 빠른 장애 감지 및 전환을 제공합니다.
  • JSON 기반의 설정을 지원하여 설정이 더 직관적입니다.
  • NetworkManager와의 통합이 용이합니다.

2️⃣ Bonding과 Teaming의 차이점

비교 항목BondingTeaming

동작 방식 커널 모듈에서 동작 사용자 공간에서 동작
설정 방법 ifcfg 파일을 통한 설정 nmcli 또는 teamd를 통한 설정
지원 모드 7가지 모드 제공 다양한 러너 모드 제공
성능 안정적이나 유연성 제한 빠른 장애 감지 및 전환
유연성 정적 설정 동적 설정 가능
지원 버전 모든 RHEL 버전 RHEL 7 이상
장점 전통적이고 안정적 빠른 장애 감지 및 유연한 설정
단점 설정 복잡, 유연성 제한 최신 기술로 일부 환경에서 미지원 가능

3️⃣ Bonding과 Teaming 설정 방법

🔹 Bonding 설정 예제 (RHEL 7, 8, 9 기준)

1. Bonding 모듈 활성화:

modprobe bonding

2. Bonding 인터페이스 설정 파일 생성:

vi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bond0
DEVICE=bond0
NAME=bond0
TYPE=Bond
BONDING_MASTER=yes
BOOTPROTO=none
ONBOOT=yes
BONDING_OPTS="mode=1 miimon=100"

3. 물리 인터페이스 설정:

vi /etc/sysconfig/network-scripts/ifcfg-eth1
DEVICE=eth1
NAME=eth1
MASTER=bond0
SLAVE=yes
ONBOOT=yes

4. 네트워크 재시작 및 확인:

systemctl restart network
cat /proc/net/bonding/bond0

🔹 Teaming 설정 예제 (RHEL 7, 8, 9 기준)

1. Teaming 인터페이스 생성:

nmcli connection add type team con-name team0 ifname team0 config '{"runner": {"name": "activebackup"}}'

2. 물리 인터페이스를 Teaming에 추가:

nmcli connection add type ethernet con-name team0-port1 ifname eth1 master team0
nmcli connection add type ethernet con-name team0-port2 ifname eth2 master team0

3. IP 주소 설정:

nmcli connection modify team0 ipv4.addresses 192.168.1.100/24 ipv4.method manual

4. 연결 활성화:

nmcli connection up team0

5. 상태 확인:

teamdctl team0 state

4️⃣ 어떤 경우에 Bonding과 Teaming을 선택해야 할까?

Bonding이 적합한 경우:

  • 네트워크 장비와의 호환성이 중요한 경우
  • 기존의 RHEL 6 이하 환경에서 적용해야 하는 경우
  • 단순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이중화가 필요한 경우

Teaming이 적합한 경우:

  • RHEL 7 이상을 사용하며,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싶은 경우
  • 빠른 장애 감지 및 동적 설정이 필요한 경우
  • JSON 기반 설정을 활용하여 유연하게 관리하고 싶은 경우

🎯 결론: Bonding vs Teaming,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Bonding과 Teaming 모두 네트워크 이중화와 부하 분산을 위한 강력한 기술입니다.
다만, 기존의 안정성을 원한다면 Bonding, 더 유연하고 빠른 설정이 필요하다면 Teaming을 선택하면 됩니다.

  • RHEL 6 이하: Bonding이 적합
  • RHEL 7 이상: Teaming이 더 효율적

최근에는 Teaming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므로,
새로운 환경을 구축할 때는 Teaming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문서를 참고하세요!
🔗 Red Hat 공식 네트워크 설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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